컨선 20척 수혈 받은 조선 빅3, 연간 목표달성 '청신호'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50%, 현대중·삼성중 40% 내외 수주목표 달성
현대상선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국내 조선업체들에 발주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일감 부족에 허덕이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 가능성도 한결 높아졌다.
현대상선은 지난 4일 총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한 조선사로 국내 대형 3사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정식 계약이 아닌 일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앞으로 LOI(건조의향서) 체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경쟁에 뛰어들 만한 조선사들이 모두 발주물량을 배분받은 만큼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